막상 쓰기 시작하려니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. 샘플로 쓰는 거긴 하지만 뭔가 잘 쓰고 싶고... 음. 가을방학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리뷰를 쓰기가 어려운게 나는 계피의 목소리를 절대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이다. 이번 앨범은 첫 곡 '좋은 아침이야 점심을 먹자'는 시작하자 계피의 목소리가 바로 나온다. 1집의 첫 곡 '샛노랑과 샛빨강 사이'에는 바람소리와 함께 전주가 먼저 나왔던 것에 비하면 흥미로운 지점이다.
내용이 길어질 때를 테스트해봐야되니까 두번째 문단도 써봐야겠다. 지금은 '편애'를 듣는 중인데, 편애의 라임 그러니까 이 부분이 절묘했다.
우린 서로 편애해서 서로의 편에 서 온 사이잖아요
우리인 게 참 편해서 점점 더 편애하는 사이잖아요
"한쪽으로 기울어진 채로"라는 첫 가사를 듣자마자 노래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. 바로 세우려 하면 주저앉는 오래 휘어진 옛 책들에 대한 비유도 좋았다.
(지금은 이런 효과를 html로 때려박았지만, 나중에는 Markdown 에디터를 지원할 계획이다.)